"영정사진도 한 번"…선넘는 남편 발언에 오열하는 아내('애로부부')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2-24 11:37


사진제공=채널A, SKY채널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돌직구 남편으로 눈물을 흘리는 아내가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는 완벽하기만 했던 내조의 여왕 아내의 생각지도 못한 모습에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남편이 되어버린 한 남자의 사연, 그리고 선을 넘는 남편 때문에 눈물 흘리는 아내의 속사정을 다룬 '속터뷰'가 담긴다.

이날 방송 예고편에는 완벽한 내조를 하는 슈퍼우먼 아내와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남편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남편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남자'라고 적힌 수상한 문자를 받게 된다.

이어 주차장 차 안에서 머리를 손질하는 듯한 아내의 모습과 함께, 남편이 "생각지도 못한 아내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MC 홍진경과 송진우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기겁한다. 완벽한 내조여왕의 충격적인 반전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속터뷰'에는 "남편이 직설적으로 말을 뱉는다"라며 고민을 전하는 아내의 모습이 담긴다. 이에 남편은 "자격지심이 아닌가"라며 조심스레 반박했지만, 아내는 "어머니께 언제 영정사진도 한 번 찍어드리겠다고 하더라"며 남편의 선 넘는 발언을 공개한다. 결국 아내는 눈물을 흘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SKY채널과 채널 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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