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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편성을 확정 짓고 이번 주 일요일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외주 제작사 송아리미디어가 사전 제작 완료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백지현 오은지 극본, 이채승 연출)이 오는 3월 21일 오후 12시 50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우리네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성동일과 그의 아내 역할을 맡은 진희경 등 배우의 본명을 그대로 사용한 다수의 캐릭터는 보는 이들에게 더욱 친근함을 유발한다. 특히 성동일은 극중 아내 진희경(진희경 역)과 '하늘 하숙집'을 운영, 하숙생들과 꿀 케미를 자랑하며 자연스러운 코믹함으로 독보적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또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진희경은 남다른 경제관념을 가진 진희경 역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 신선함을 더한다고.
뿐만 아니라 김광규, 오현경, 서지석, 이본, 김민교, 박근영, 권은빈, 안드레아스 등 명품 배우 군단의 열연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가족이 아님에도 '어쩌다 가족'이 되어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예고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우리네 일상을 보여주는 친근한 이야기와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출구 없는 마성의 코믹함, '가족'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까지 모두 담은 '어쩌다 가족'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지난해 방송을 시작했던 '어쩌다 가족'은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 등의 원인으로 인해 방송이 중단됐었으나 촬영 재개 후 방송을 결정했다. 세대 공감을 불러일으킬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오는 3월 21일 오후 12시 50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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