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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희열이 인정한 역대급 무대가 '싱어게인' TOP10 결정전에서 펼쳐졌다.
'싱어게인' TOP10 결정전 녹화에서, 1라운드 '홀로서기 조'에 이어 다시 한 번 홀로서기에 돌입한 17호 가수는 "좋은 무대 뒤에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라며 부담감을 내비쳤다. 과연 팀에서 솔로로 돌아온 17호와 26호 가수는 당당하게 TOP10에 진입할 수 있을까.
또한 이날 경선에서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 낸 레전드 무대가 펼쳐졌다. 규현은 기립 박수를 쳤고,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말을 잇지 못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장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진행하며) 프로들의 무대를 매주 보는데 최근 본 무대 중 최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MC 이승기는 "제가 2주 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갔었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내가 졌다"라며 아낌 없는 칭찬을 보냈다. 심사위원들에게 인정받은 레전드 무대의 주인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무명 가수 71팀 중 이름을 되찾을 10팀의 주인공을 가리는 본선 4라운드 'TOP10 결정전'은 18일(월) 밤 10시 30분 JTBC와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방송되는 '싱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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