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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돌직구 MC' 김구라와 '예능 대세' 배우 이유리가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이하 돈벌래)의 진행자로 의기투합한다.
첫 촬영 당시 MC 김구라는 "유리 씨 집은 자가예요? 전세예요?" 등 특유의 직설로 질문을 이어갔고, 이유리 역시 당황한 기색 없이 본인의 부동산 실정을 가감 없이 공개해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고 한다.
또한 "부동산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부린이' 수준"이라고 고백하고, 촬영 내내 질문 공세를 펼치며 열정을 불태웠다고 한다. 이유리의 예리한 질문에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한 김경민 교수(하버드 대학교 부동산·도시계획 박사)마저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유리는 촬영을 마무리하며 "한 회 촬영 만에 부동산 박사가 된 것 같다"라는 뿌듯함을 보였고, 현장답사에 대한 중요성 역시 강조했다는 전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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