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택, 9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 발표+웨딩화보 공개→"축하 감사" 소감 [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16:3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개그맨 오인택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3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오인택이 오는 9월 20일 오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웨딩화보도 공개됐다. 배우 뺨치는 미모의 예비신부와 세상을 다 가진 듯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오인택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문세윤 양세형 이정수 홍인규 김용명 등 개그맨 선·후배, 동료들이 참석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오인택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오인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웨딩사진만 찍었는데 실시간도 오르고 기사도 많이나고 감사합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고 연락이와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란 소감을 전하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예비신부와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웨딩화보를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인택은 한 매체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2세 계획까지 전하기도 했다. 그는 "5년전 첫눈에 반해 교제를 시작했다. 머릿속에 운명처럼 이 친구와 결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결혼이 늦어졌다"고 전했다.

양가 상견례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통화로 가졌다고. 오인택은 부모님이 미국에 거주해 결혼식에도 참석 못할 것 같다며 "대신 미국에서도 결혼식을 한 번 더 할 계획이다. 스몰웨딩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인택은 2세 계획에 대해 "빨리 갖고 싶다. 저는 한 명, 여자친구는 두 명 이상은 갖고 싶어 한다"고 전하며 "말 잘 듣고 돈 잘 벌어다 주는 남편이 되겠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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