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김민규 측 "예방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현재는 자가격리 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4-04 11:5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 MC 김민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민규가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일부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규의 검사 결과는 오는 6일 나올 예정이다.

현재 김민규는 그룹 더보이즈 주연, 에버글로우 시현과 함께 '더쇼' MC를 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버글로우의 소속인 위에화엔터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그룹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했고, 3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해당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더쇼' 녹화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민규는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더쇼' 제작진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스태프 모두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일부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쇼' 녹화장이 있는 상암동 SBS프리즘타워는 당분간 폐쇄한 후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방송은 결방을 결정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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