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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오후 8시 55분에 찾아오는 오늘(3일) 방송에는 가수 루나가 출연한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루나가 최근 말수가 줄고 힘이 없어졌다. 최근 1년간 루나는 가혹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기 때문. 작년 10월, f(x)로 함께했던 멤버 설리가 세상을 떠났고, 작년 11월 말에는 가장 절친한 친구가 루나 곁을 떠났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고, 서로를 위해 살자고 함께 다짐했던 친구의 죽음은 감당할 수 없는 큰 아픔이었지만, 루나는 극복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친구들이 떠난 뒤, 그녀는 떠나간 친구들과 남겨진 이들을 위한 노래를 쓰고 있다.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그녀. 그녀는 오늘도 누군가를 위한, 또 자신을 위한 곡을 쓰고 노래를 한다. 이제는 어둠 속에서 나와 조금씩 희망을 찾아가려는 루나. 아직은 어렵지만,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보려 한다. 기필코 행복해져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는 그녀. 그동안 혼자 가슴에 묻어뒀던 루나의 이야기를 오늘(3일) 오후 8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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