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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 팀이 공주 밤과 딸기를 활용한 메뉴로 탄천휴게소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종원은 라면에 밤을 갈아 넣은 밤라면으로 농벤져스를 위한 아침식사를 만들었다. 밤라면을 맛 본 농벤져스들은 "하얀 짜장면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농벤져스는 밤밥백반과 밤크림빵으로 오전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밤크림빵을 시식한 나은은 "단 것은 딱 적당한데 너무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백종원은 가위로 즉석에서 빵을 나누며 "이렇게 나가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과 백종원이 협업해서 밤밥백반을 만들었다. 김희철이 밤밥을 담당했고, 백종원은 달래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달래장을 맛 본 나은은 "진짜 맛있다"라며 극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했다.
그러던 중, 나은을 환하게 미소 짓게 만든 손님이 등장했다. 그는 바로 나은의 부모님이었다. 나은이와 붕어빵처럼 닮은 어머니는 백종원을 향한 수줍은 손가락하트를 날리며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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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로 오후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오후 메뉴는 딸기 타라미수와 밤팥아이스크림이었다. 딸기 티라미수는 딸기와 치즈로 층을 냈다. 또 밤팥 아이스크림은 밤과 팥을 졸여 바닐라 아이스크림, 뻥튀기와 함께 나갔다. 완성된 딸기 티라미수를 맛 본 멤버들은 "이거는 프랑스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은은 쉴새 없이 딸기 티라미수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후 장사에도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손님들은 딸기 티라미수와 밤팥아이스크림에 극찬을 보내며 남녀노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예고편에는 박재범이 남해 시금치와 홍합 판매를 위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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