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전년보다 대폭 성장한 2019년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온라인게임의 해외 성과가 국내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 전략을 펼치면서,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 및 외부 제휴 등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국내외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3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체 개발 중인 온라인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TPS게임) '프로젝트X'는 글로벌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하반기 스팀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밖에 3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일부 개정과 상반기 스포츠 베팅게임 출시로 웹보드 게임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국내 및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위해 노력중인 동시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방치형 RPG '귀혼 for Klaytn'과 '프린세스메이커 for Klaytn'은 상반기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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