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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초국적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씨제이이엔엠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이은 양해각서(MOU) 체결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덱스터스튜디오 류춘호 대표이사는 "그동안 전략적인 파트너를 찾기 위하여 많은 고심과 노력을 진행했고, 씨제이이엔엠은 문화를 만드는 아시아 리딩 콘텐츠 기업으로서 당사 기존 사업의 수주 역량 강화는 물론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투자 등 신규 영역 확대에 가장 적합한 전략적 파트너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그동안 '신과함께: 죄와벌', '신과함께: 인과연', '백두산'까지 이어지는 작품들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에 대한 확고한 위치를 확보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존 비중이 적었던 드라마, OTT, 테마파크 등에 대한 장르적인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씨제이이엔엠과의 다양한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가 글로벌 영상 콘텐츠 시장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투자와 MOU를 바탕으로 영화·드라마 등 기존 미디어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VR/AR 등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질 높은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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