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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E,S 출신 슈가 이번에는 경솔한 SNS로 구설에 올랐다.
심지어 재판이 완전 끝난 것도 아니다. 슈는 법원 판결을 받아들여 항소하지 않았지만, 검찰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슈의 상습도박 재판은 2심까지 가게 됐다. 그런데 2심을 앞둔 상황에서 태평하게 가족 여행을 즐기고, 이런 일상을 굳이 공개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일이라 비난 여론이 일었다. '아직은 자숙해야 할 때가 아니냐'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슈는 황급히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대중의 여론은 싸늘하다. 재판 진행 과정에서는 상습도박으로 S.E.S를 사랑했던 팬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함께 활동했던 바다와 유진에게까지 피해를 미친 점,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한 점 등에 대해 거듭 사과했던 슈가 재판이 끝나자마자 여유를 만끽하고 아이들 사진까지 공개하며 행복한 가족 이미지를 쌓으려 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 없고 경솔한 처사라는 이유에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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