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결방 효과? '왜그래 풍상씨' 11% 자체 최고 경신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2-07 08:0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사청률 상승 효과를 봤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문영남 극본, 진형욱 연출) 17회와 18회는 전국기준 7.8%와 11.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4%, 9.5%)보다 각각 0.6%포인트 하락하고,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10.2%(8회)를 경신하기도 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설 연휴 수목드라마 중 나홀로 방송을 택하며 시청률 상승의 특수를 누렸다. 경쟁작이던 SBS '황후의 품격'이 결방을 택하고, MBC '봄이 오나 봄' 또한 결방해 만들어진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황후의 품격'이 결방된 자리에는 설특선 영화 '너의 결혼식'이 방송됐으며 MBC '봄이 오나 봄'의 빈자리는 '1987'이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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