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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골프 여제' 박세리가 반전 요리실력을 공개한다.
골프여제 박세리의 출연에 김수미는 요리 중간 빗자루를 들고 나와 즉석 레슨을 부탁한다. 이름하여 '세리네 골프'가 펼쳐지는 것.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박세리는 김수미에게 골프채를 잡는 방법과 자세를 친절히 가르쳐주고, "요즘 골프 쉬었다"며 겸손한 모습으로 깔끔한 빗자루 스윙까지 선보여 국가대표 감독 클래스를 보여준다.
박세리는 즉석에서 '오삼불고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기도. 앞서 김수미를 보조하며 재밌어하던 박세리는 보는 것과는 다른 빠른 요리 과정에 당황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선수 생활로 익힌 관찰력으로 막힘없이 조리과정을 따라 하는 등 의외의 요리실력을 보여 장동민과 셰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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