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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진영이 B1A4 활동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런 그의 첫 번째 스크린 주연작 '내 안의 그놈'은 진영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극중 진영이 연기하는 동현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왕따에서 하루 아침에 학교를 장학하게 된 '인싸'(인사이더) 고등학생이 된 인물. 진영은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캐릭터 연기는 물론 액션, 멜로, 청춘 드라마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진영은 "이제 완전히 배우로 전향 한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지금은 연기 쪽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저는 작곡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음악도 계속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B1A4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냐느 질문에 "B1A4 탈퇴는 아니다. B1A4 완전체 활동은 가능성이 열려있다. WM엔터테인먼트에서도 그렇게 말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조 출연자로서 작품에 출연하면서 "그때 주변을 잘 챙기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진영. 이어 그는 "저도 보조출연을 많이 해봐서 그런 분들을 다 챙기고 아우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가수와 배우 매력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진영은 "연기는 하고 나면 반응이나 느낌들이 간접적으로 다가오는 게 있고 노래는 직접적으로 호응을 얻지 않냐. 그런 매력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내 안의 그놈'은 '미쓰 와이프'(2015)를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성웅, 진영,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등이 가세했다.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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