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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마트에서 나온 현우에게 소영은 아버지가 힘들어 보이진 않았는지 물었고 현우는 소영을 안심시키고자 괜찮아 보였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편,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깊은 생각에 잠겨 길을 걷던 진옥(하희라 분)은 자신도 모르게 현우가 연주하는 카페 앞까지 온 것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 발길을 돌렸다. 그 순간 진옥을 발견한 현우가 다가왔고 진옥을 데리고 카페로 들어갔다.
복남이 마트 근무 사실을 진옥에게 들키는 모습도 그려졌다. 마트에 재고가 쌓인 상품을 처리하기 위해 거리판매에 나섰던 복남은 카드결재를 원하는 손님을 위해 멀리 떨어진 마트에 급히 다녀오다 넘어져 직원과 함께 병원에 갔다. 직원은 진옥에게 복남이 다쳐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진옥은 병원으로 복남을 찾아왔다.
그 곳에서 진옥은 전 직장에 있던 직원과 복남이 마트 조끼를 입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왜 그것을 입고 있는지 묻는 모습으로 묻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복남의 마트 근무 사실을 알게 된 진옥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정욱과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기에 남미래가 눈물을 쏟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학창시절 절친 3인방인 차진옥, 오달숙, 남미래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로맨스 드라마.
우리 집 이야기 같기도 하고 이웃 집 이야기 같기도 현실 부부들의 환장하는 속사정을 엿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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