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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병헌이 김민정을 '미스터션샤인' 촬영장 아기왕으로 꼽았다.
유연석은 "이병헌 선배는 제일 선배님이시고 목소리도 중저음이신데도 현장에선 밝다"며 웃었고, 김태리는 "저와는 가장 오래 촬영한 분인데, 자기를 버릴 줄 아는 분인 것 같다"며 호평했다. 이병헌은 "상대적으로 후배들이 과묵한 거다 .자기 할거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어서 제가 분위기를 살려볼까 하고 재롱을 떨다가 뻘쭘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화답했다. 변요한은 "슛 들어가는 순간 분위기를 잡아준다"고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김민정은 김태리에 대해 "엄청 맑은 친구다. 예전에 절 보는 거 같다"고 웃은 뒤 "얘길 듣다보니 오라버니랑 같이 찍고 싶어진다. 오라버니랑 함께 찍는 씬이 별로 없다"며 투덜댔다.
'미스터션샤인'은 오는 7월 7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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