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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홍서범 딸 석희가 애교에 도전한다.
석희는 쿠킹 클래스에서 만났던 소개팅남 요한과 태안 데이트를 떠난다. 두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갯벌에서 숨만 쉬어도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스킨십 폭발하는 갯벌 데이트를 끝내고 연이어 찾아간 곳은 서바이벌 게임장. 본 게임 전 두 사람은 소원 내기를 하게 되고, 게임에서 패배한 석희는 애교 벌칙 수행을 마주하게 된다. 이를 본 아빠 홍서범은 "석희가 제일 싫어하는 게 애교인데 큰일 났네"라며 기대반 걱정반 모습으로 현장을 지켜봤다. 과연 시크함의 아이콘 석희는 생애 첫(?) 애교를 보여줄 수 있을지?
2. 제2의 "홍서범&조갑경" 탄생? 태안 주꾸미 축제 노래자랑 무대에 서게 된 석희와 요한
석희와 요한의 노래자랑 무대는 17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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