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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장동건과 박형식의 관계가 가까워진다. 이 맛에 '슈츠(Suits)'를 본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최강석의 집을 포착한 것이다.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 그 중에서도 에이스로 불리는 전설적인 변호사다. 성공이란 것을 거머쥔 남자인 것. 이를 보여주듯 그의 집 역시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꾸며져 있다. 그런 공간에 어쩌면 조금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가짜 신입변호사 고연우가 나타난 것이다.
사진 속 고연우는 문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며 최강석을 찾아온 모습이다. 최강석은 그런 고연우를 보고 다소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집 안에서 마주 선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심각한, 그래서 더 긴장감 넘치는 두 사람의 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와 관련 '슈츠(Suits)' 관계자는 "우리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가 두 남자의 콤비플레이이다. 이를 위해 변화하는 이들의 관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8회는 최강석과 고연우 캐릭터 개인적으로도, 둘이 함께 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큰 회차가 될 전망이다. 이들의 관계에 주목하며 '슈츠(Suits)' 8회를 시청해주시기 부탁드린다. 그렇다면 더 짜릿하고 쫄깃하게 드라마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최강석의 과거, 학력위조 사건과 마주한 고연우 이야기를 통해 짜릿한 변화를 예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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