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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드라마 '마음의 소리2'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과연 시즌2는 시즌1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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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 관계자는 "사실 1년 판권을 구매한 것이고 지난해 캐스팅이 거의 마무리 됐기 때문에 제작사에 법적 책임이나 문제가 있지는 않다. 그러나 원작자를 비롯해 시즌2 제작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고, 이 때문에 시즌1을 방송한 KBS 또한 편성을 내지 않았다. 연출 또한 하병훈PD가 아닌 다른 연출자로 정해졌다. 무엇보다 시즌제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전 시즌의 출연진이 이어지냐는 것인데, 시즌1의 출연진은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누구 한 명만 출연을 결정하거나 하지 않았을 거다. 이미 시즌1 출연진은 패밀리 개념이기 때문이다. 시즌2는 여러모로 시즌1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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