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와 현우의 심쿵 장면이 공개돼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정지우 극본, 정효 연출)' 제작진은 22일 하도나(정유미)와 김범우(현우)의 심야 데이트 현장을 미리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연인의 심쿵 장면을 연달아 연출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쿵 유발 베스트 컷은 하도나가 범우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는 장면이다. 도나의 손끝 하나에도, 그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눈빛에도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그녀의 손끝을 느끼는 듯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서있는 범우의 모습에서도 순간의 행복이 전해질 정도이다.
두 번째는 자신이 힘들어하는 마음의 병을 알아주고 한 발짝 가깝게 다가온 하도나에게 고마움을 느낀 범우의 따뜻한 포옹이다. 그가 설도현(강지섭)과 경쟁에서 물러서겠다고 한 이유도 그녀가 자신의 병으로 더 큰 상처를 받을까 두렵기 때문이었다. 그가 과연 도나의 관심과 사랑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범우의 슬픈 눈빛이다. 그가 도나의 팔을 잡고 당부를 하는 눈빛은 더 이상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는 슬픈 경고가 담겨있다. 하도나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범우에게 자꾸 다가가려고 하고, 범우는 그녀를 조용히 밀어내는 모습이 애잔하게만 보인다.
이와 관련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제작진은 "그동안 범우가 앓고 있던 마음 병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하도나는 범우가 왜 그토록 아파했는지, 그의 사연을 알게 된 후 그와 함께 있어 주려고 한다. 범우의 과거 사연이 공개됨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에 급변화가 예고 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하도나와 범우 커플의 달달한 심쿵 유발 장면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23일(토) 저녁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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