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푸드트립' 오민석, 프로먹방러의 '로맨틱' 레이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12-14 08:1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민석이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최강 먹방 군단에 합류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13일 방송된 OLIVE '원나잇 푸드트립: 먹방레이스'(이하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는 훈훈함을 장착한 배우 오민석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로맨틱한 먹방트립을 꿈꾸던 오민석은 세계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먹방 레이스를 시작했다. 중학생 때 처음 맛 보았던 뉴욕의 맛을 20년간 간직한 후 이번 기회를 통해 맛기행을 떠나게 되었다는 그는 뉴욕 도착 1시간여만에 뉴요커로 완벽 변신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일명 뉴욕스타일 커피 CF가 전파를 탄 것.

이날 오민석은 영화 '유브 갓 메일'에 나왔던 레스토랑에서 맛본 뉴욕 클래식을 필두로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 록펠러 센터 앞에서 열리는 특별한 추수감사절 행사 참여 및 음식에 대한 무한 정보를 풀어내 먹방 뿐만 아니라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여기에 먹방마저 훈훈함으로 무장, 자신만의 색이 담긴 먹방 레이스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 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무엇보다 엉뚱하지만 귀여움이 물씬 느껴지는 센스있는 오민석표 맛 표현과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특유의 남다른 먹성은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반전 모습으로 떠오르며 그의 매력지수를 한 껏 더 높였다.

한편, 13일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오민석표 먹방 레이스가 펼쳐질 OLIVE '원나잇 푸드트립: 먹방레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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