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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다시 한 번 솔로 여가수로서의 진면목을 발휘한다.
'마니또'는 이단 옆차기, 텐조와 타스코가 프로듀싱을, 엑소의 '으르렁'과 레드벨벳의 'Dumb Dumb' 등을 작업한 서지음이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마니또'라는 제목에는 '마니또'와 '많이 또'라는 두 개의 의미가 담겨 때로는 위트 있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릴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소유&백현 '비가와', 수란 '1+1=0' 등을 작업한 대세 뮤직비디오 프로덕션 콧수염 필름즈가 메가폰을 잡았다. 직장생활에 지친 여자 주인공이 과거 추억이 가득한 노래를 들으며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노래의 감동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스페이스 오디티는 뮤직비디오 감독, 작사가, 작곡가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가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는 뮤직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공동제작 및 기획을 담당해 폴킴, 김나영, 브라더수, 유연정을 가창에 참여시킨 '연플리 시즌2' OST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디지페디와 함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워너원의 데뷔 티저를 작업했으며, 이성경X요조의 '반짝이게 해', 박경 '순간삭제'와 같은 브랜드 필름을 선보이며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을 조화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은지의 '마니또'는 내일(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