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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초인가족 2017' 이호원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이호원은 미스터리한 인물 '이귀남'을 단번에 표현하는 상반된 표정과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스틸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귀남의 모습이 담겨있다. 단정한 니트조끼에 셔츠를 차려 입은 그는 이상적인 '직장후배'의 정석을 보여주며 모든 직장여성의 환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웃을 때 반달모양으로 접히는 눈과 애교 있게 올라가는 입매는 현장에 있는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저격했다는 후문.
이호원의 귀공자 같은 외모와 호기심을 자아내는 스틸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 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SBS '애인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초인가족 2017'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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