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하루하루', 지금 보면 약간 부끄러워" 고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12-12 23:39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빅뱅이 '하루하루' 등 초창기 노래들에 대해 "지금 들으면 사실 좀 부끄러운 면이 있다"고 고백했다.

빅뱅은 12일 V앱을 통해 '빅뱅 메이드 더 풀 앨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8년만에 발매하는 정규 3집 발매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빅뱅은 팬들의 앙케이트 결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뱅 팬들은 좋아하는 노래로 '더티 캐시'와 '하루하루' 등을 상위에 꼽았다. 승리는 "의외로 더티 캐시로 빅뱅을 좋아하게 됐다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빅뱅 멤버들은 "하루하루는 약간…'베베'를 가장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멤버들은 "사실 거짓말이나 하루하루 때는 드라마타이즈 뮤비를 했었다. 저희가 연기를 해야했다"며 "좀 부끄러운 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빅뱅은 이밖에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안무, 시도했으면 하는 장르, 메이드 더 풀앨범에 대한 기대 등에 대한 팬들의 소망을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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