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윤아가 후배 신동욱의 소설가 데뷔를 응원했다.
23일 송윤아가 소설가로 데뷔한 배우 신동욱을 응원했다. "우리동욱이 진짜 멋지다!! 많이 아팠던 시간들... 지금도 힘든 싸움하고있지만 이 시간들속에서 이리도 근사한 책을 탄생시켜준 배우이자, 이젠 작가님이 되신 #신동욱 넘 멋찌다!! 존경한다는 말로도 부족한 이제 좋은작품으로 멋진배우로도 다시 만나길 누나가 진심으로 응원해!! 그리고 기다릴께...#씁니다우주일지 누나는 꼭 구입해서 읽을거야!!!"라는 글과 함께 신동욱의 책 사진을 게재했다.
'소울메이트'와 '별을 따다 줘' 등의 드라마로 잘 알려진 신동욱은 2011년 군 복무 중 희귀병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진단을 받고 의병 제대,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6년만에 오랜 침묵을 깨고 소설가로 컴백한 신동욱은 최근 JTBC 버스킹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녹화를 마쳤다.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와도 같은 막막함 속에 표류하지만,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작가가 전하는 우주에서 최고로 긍정적인 자의 생존분투기를 담았다.
한편 신동욱은 설경구-송윤아 부부와 소속사 한솥밥 식구로 같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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