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KBO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모바일 리얼 야구게임 '이사만루2 KBO'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지난 9월부터 사전등록만 해도 지급하는 200만 골드와 함께 최대 5억 골드 및 국가선수 TOP 10 선수팩을 제공하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있다. 우선 이용자가 선호하는 타자를 정해 1분 동안 진행하는 '홈런모드'를 추가했다. 치는 재미와 함께 홈런 갯수를 통해 타 이용자와의 랭킹경쟁에 도전할 수 있으며 특수볼로 홈런을 기록할 경우 게임 내 특별 재화인 마일리지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전모드'에도 총 10단계의 등급으로 구분된 '등급 시스템'을 등장시켰다. 포인트 획득 결과에 따라 실시간으로 상위 리그 진급이 가능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수 외 최다 연승, 팀 타율, 팀 평균 자책점 등 다양한 기록을 관리하는 재미도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외에 야구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올드 유니폼'도 추가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신화의 대표팀 유니폼과 롯데, 삼성을 비롯한 삼미, 빙그레, MBC, OB, 쌍방울, 해태 등 총 8개 구단의 '올드 유니폼'이 적용됐다.
또 역대 한국 시리즈를 즐길 수 있는 '도전 모드'도 연장전 없는 1이닝 승부를 적용했으며, '선수 보관함'을 기존 100개에서 200개로 확장 할 수 있는 아이템 및 원하는 구단으로 변경이 가능한 '구단 변경권'도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만 해도 국가대표 선수, 추억의 선수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오는 20일까지 게임재화인 다이아와 골드를 지급하는 접속 이벤트와 함께 선수카드 강화 확률 30%상승 이벤트, 골드 획득 2배 이벤트 등도 동시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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