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보다' 김창완, "책 프로 MC, 처음엔 왜 시키나 했지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3-14 13:2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창완이 MC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북카페에서 KBS1 'TV, 책을 보다-김창완과 책읽기(이하 책을 보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창완은 '나 같이 책 안 읽는 사람한테 왜 책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어쩌면 나에게도 큰 기회일 수 있다, 아직은 안 늦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 반강제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다 보니 고마웠다. 그 고마움을 책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느꼈을까 싶다"고 밝혔다.

'책을 보다'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