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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우리의 밤'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었다. 사고 이후 1년 5개월 만에 출연인 소정은 "사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도 많이 해주셨는데, 계속 무엇을 하던 측은하고 안쓰러운 마음으로 바라봤다"면서, "목소리로만 들려드릴 수 있는 곳이 '복면가왕'이었다. 복면에 힘을 받고 싶었다"는 이유를 밝혔다.
연예인 판정단 치타는 "시련과 아픔이 소정 씨를 강하게 만든 것 같다"면서, "노래가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눈물의 격려를 보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를 떠나보낸 후 3인조로 컴백했다. 지난 24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신고식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