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김주혁, "차태현이 추천했다"…텅빈 냉장고 '헉'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23 17:26


냉장고 김주혁

배우 김주혁이 차태현의 추천으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주혁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주혁에게 "우리 프로그램에 나온 것이 차태현 씨 때문이냐"고 언급했다.

이에 김주혁은 "1박 2일 하차하는 날 멤버들이 집에 왔었다"며 "우리집 냉장고를 열어보더니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고 안되겠다며 이 프로그램에 나갈 것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성주는 "그렇다면 냉장고에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냐"고 재차 물었고, 김주혁은 "요리를 잘 모르기도 하지만 혼자 살고 있어서 사두면 썩기만 해 잘 안 사놓는다"고 전해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공개된 김주혁의 냉장고 안에는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각종 소스들과 1주일에 2번 방문하는 30년 된 이모님이 사둔 사과 등 텅빈 냉장고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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