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미식가 김주혁, 오세득 '돼새찌게' 선택 "맛있어서 춤출뻔"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2-22 22:2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식가 김주혁의 선택은 오세득 셰프의 요리였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국민 배우 김주혁의 텅 빈 냉장고 속 재료들로 오세득과 샘킴이 쉽지 않은 요리대결에 나섰다.

이날 오세득과 샘킴은 김주혁을 위한 '집 밥' 요리대결에 나섰다.

먼저 오세득 셰프의 돼지고기와 고추기름을 사용한 '돼새찌게'를 먹은 김주혁은 "깜짝 놀랐다. 맛있어서 춤출 뻔했다. 맛이 심심해보였는데 굉장히 맛이 진했다. 고추기름이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15분안에 이 맛을 냈다는거에 정말 만족스럽다"고 극찬했다.

다음으로 샘킴 셰프의 '어무이라이스'를 맛본 김주혁은 "계란과 파무침의 조화가 좋다"며 "그런데 와규를 너무 채를썼다. 와규의 맛이 나지 않는다. 베이컨도 느끼고 싶었는데 베이컨도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주혁은 오세득의 요리에 손을 들어줬다. 김주혁은 "따라하기도 쉬우면서 너무 맛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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