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측 "박규리, 뚜렷한 이목구비 주부령 役과 어울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31 11:43 | 최종수정 2016-01-31 11:43


'장영실' 박규리

'장영실' 박규리가 첫 등장해 주목받았다.

박규리는 30일 밤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에서 명나라 황실종친의 외동딸 주부령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규리는 기품 있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박규리는 천체관측기구인 아스트롤라베를 놓고 송일국(장영실 역)을 시험하거나 사천대군사들에게 쫓기는 송일국을 지켜보며 은밀한 지시를 내리는 등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 주부령은 무예에도 능한 인물로 그려져 박규리는 액션스쿨을 오가며 무술 연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장영실' 속 주부령은 아버지 주태강과 함께 격물 지식이 풍부한 당대 북경 최고 미녀"라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연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 박규리가 주부령 역할과 잘 어울려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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