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동상이몽' 다이어트보다 힘든 가족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여학생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셋째 딸은 기상과 동시에 배달 음식을 시켜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가 하면, 함께 간 쇼핑에서 "맞는 옷이 없다"며 짜증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딸의 입장을 살펴보니 가족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가족들은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등 갖은 구박을 일삼고 있었던 것. 딸은 "가족들의 충격 요법이 상처가 된다"며 "오히려 반발심이 생긴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가족 분들께서 걱정 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칭찬도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며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셋째 딸에게 "건강을 위해서라도 음식을 조금씩 줄여가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양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SBS '동상이몽'은 편성이 변경되어 2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