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데프콘과 먹방 대결! '오이시 귀신' 빙의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1-31 14:2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종민이 '오이시 귀신'으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녹화에서 멤버들은 경상북도 포항으로 최고의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여행 이튿날 조기 퇴근을 걸고 체급 측정을 한 뒤 먹방 대결에 나섰다. 체급 측정이 끝난 뒤 제작진은 예상을 깨고 김종민과 데프콘의 빅매치를 공개했다. 김종민이 '김종면'이라 불릴 정도로 면요리를 사랑한다는데 착안, 데프콘과의 매치를 성사시킨 것.

데프콘은 상대가 김종민이란 사실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김종민은 "오이시~ 오이시~(맛있다~맛있다~) 라며 먹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오이시'를 주문처럼 외우며 국수 여러 그릇을 한 번에 흡입하기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면발에도 "오이시"를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방송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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