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수목극 '한번 더 해피엔딩'의 권율이 매회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명대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맨틱한 훈남 의사에다 반전 매력까지 갖춘 해준은 생각까지 올곧은 '뇌섹남'이었다. 절친인 수혁이 "남들은 쉽게 만나는데, 난 참 그게 어렵다"고 푸념하는 말에 "왜 쉽다고 생각해? 남들도 어려워. 단지 용기낼 뿐이야"라고 조언했다. 사랑에 대한 올곧은 신념뿐만 아니라 친구를 위하는 우정까지 느낄 수 있는 명대사였다.
시청자들의 '권율 앓이'가 시작된 가운데 극중 삼각관계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배우들의 공감어린 대사에 시청자들의 지지가 이어지며 드라마 시청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suzak@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