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해병대, 블록버스터급 상륙작전 드디어 공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1-30 15:09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해병대에서 실시한 역대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 훈련을 공개한다.

해병대 특집의 마지막 훈련인 상륙작전에는 마치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듯 엄청난 스케일의 장비들과 병력이 총동원됐다.

우선 8인의 멤버들은 바다를 건너 적지에 침투하기 위해 함정에 탑승했다. 이들이 탑승한 함정은 아시아 최대의 수송함이라고 알려진 독도함이었다. 독도함에는 수백 명의 병력은 물론 수십 채의 장비까지 실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배였다.

상륙작전이 개시되자 독도함에서 각종 장비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해병대의 대표 장비인 상륙돌격장갑차가 독도함에서 빠져나와 해상을 장악했고, 이내 수십 대의 상륙돌격장갑차가 바다 위를 수놓듯 선회하며 장관을 이뤘다.

먼저 적진에 침투한 부대는 수색대대였다. 수색대대 멤버 4인 허경환, 줄리엔강, 동준, 딘딘(임철)은 적의 기지를 찾아내 근처에서 밤새 은신하며 적 기지 폭파를 예고했다. 이어 산악대대 멤버들 이기우, 슬리피(김성원), 샘오취리, 이성배가 적진에 침투해 적군과 치열한 교전을 펼쳤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보는 듯했던 해병대 상륙작전은 3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MBC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