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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가 30일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의 해설로
그 고민의 결과, 축구 중계로 2주째 결방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리텔'에서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던 '김느·안느'의 환상 호흡에, 냉철한 지식남 서느(서형욱)를 보태어 흡사 '마리텔' 한일전 특집편을 보는 듯한 오프닝을 준비했다. '마리텔' 제작진 역시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축구 중계팀에게 '마리텔'의 소품을 흔쾌히 지원해 줬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경기 중에 iMBC와 모바일 앱 '해요'를 통해 진행되는 실시간 채팅을 중계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안서 트리오'의 찰떡 궁합에 축구팬들의 풍성한 지식, 그리고 함께 응원하는 공감의 맛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소통중계'를 위해 전담 PD가 현지로 급파되는 등 중계의 조직을 확장했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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