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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업 종사자 6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억 이상 연봉자 비중은 2012년 9.9%에서 2013년 16.5%, 2014년 19.2%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다가 지난해 들어 증가세가 꺾였다. 이는 고액연봉자 비중이 높은 은행권의 설문 응답비중이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은행권 응답인원은 2014년 13만1천891명에서 지난해 9만5천482명으로 전년 대비 27.6% 감소했다.
급여 수준별 인력비중은 2천500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구간이 28.8%로 가장 높았고, 5천만원 이상 7천500만원 미만(24.4%), 7천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19.8%), 1억원 이상 1억5천만원 미만(14.8%) 구간이 그 뒤를 이었다.
연봉 1억5천만원 초과 비중은 1.8%였다. 자산운용·신탁사는 1억5천만원 초과자 비중이 8.5%, 증권·선물사는 이 비중이 3.8%로, 고액 연봉자 비중이 다른 업권보다 높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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