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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진행자 김진 기자가 취재 도중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 혼자 겉모습을 달리해서 잠입해 눈으로 확인하던 중이었다"며 "그런데 사장님이 내 행동이 수상했는지 몸을 뒤지시더라. 주위 작업 인부들까지 불렀는데, 무서운 작업 도구들까지 들고 나를 에워쌌다. 마침 내 목소리를 듣고 있던 제작진이 와서 막을 수 있었고, 나는 경미한 찰과상에 그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진 기사는 "또 한 번은 불법 도축 현장을 찾았는데, 그때도 취재를 한다는 사실이 적발돼 생명의 위협을 느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먹거리X파일'은 유해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2월 16일 첫 벙송돼 오는 31일 200회를 맞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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