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도박 연예인과 돈거래...6개월 뒤 계좌추적 통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29 08:51 | 최종수정 2016-01-29 08:5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썰전' 김구라가 검찰로부터 계좌추적을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MB 측근 계좌추적한 검찰의 속내'라는 주제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유시민은 "검찰이 계좌추적을 하면 6개월 후에 본인에게 통보를 해준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나도 계좌 추적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고, 화들짝 놀란 전원책은 "무슨 부패 사건에 연루됐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친한 연예인들이 도박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었다. 그 때 그 중 한 분과 돈거래를 했다"며"'왜 돈거래를 했느냐' 이런 것을 조사받았다. 6개월 뒤에 계좌추적 사실만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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