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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가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는 세 번째 미니앨범 발표와 동시에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가 음원 차트를 휩쓸며 그 관심이 뮤직비디오까지 자연스레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는 여자친구의 '학교 시리즈 3부작' 완결편으로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그간 보여줬던 독보적인 '파워 청순' 콘셉트를 담아냈다. 여기에 10대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한편의 성장영화를 연상케하는 스토리로 음악의 서정성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유리구슬'로 데뷔한 이후,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시간을 달려서'까지 히트시키며 2016년 활동에 청신호를 밝혀 탄탄대로를 예약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컴백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승승장구 중이며,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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