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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송인 서유리가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 코스프레 의상에 집착하며 '덕후' 취향을 드러냈다.
게임에 대해서도 "왕따 당하던 시절에 집 밖에도 안나가고 성격도 많이 어두워졌다. 그 때 의지가 됐던 또 하나가 게임이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큰 힘이 됐고 이후로도 게임을 즐기게 됐다"면서 "이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뜨려고 게임을 이용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더라. 그럴 때 제일 가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유리의 감동적인 사연과는 별개로 코스프레 의상과 그간 수집했던 인형들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게 맞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치돼있어 현장에 있던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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