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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1 '우리집 꿀단지'의 이재준과 주다영이 다정한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극 중에서 이재준은 하루 아침에 거리로 내쫓겨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도 여동생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모습으로 워너비 오빠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주다영은 극 초반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로 등장했지만 배국희(최명길)의 집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홀로 소외되는 오빠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비록 피가 반밖에 섞이지 않았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오빠와 동생으로 서로를 향한 무한애정을 선보이고 있는 이재준과 주다영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5살 차이인 이재준과 주다영은 촬영 현장에서 서로를 강마루와 최지아로 부르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고 있다. 휴식시간에도 대본을 맞춰주고 꼼꼼하게 동선을 맞추는 등 끈끈한 남매애를 보여주기 위한 이재준과 주다영의 노력은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가고 있어 두 사람의 더욱 차진 연기호흡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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