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백진희 패션, 백진희라 쓰고 코트 요정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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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 중 레드
데이트 중인 백진희는 사랑꾼 답게 강렬한 레드 컬러의 롱 코트로 매혹적인 느낌을 발산했다. 코트 색감 자체만으로도 강렬함이 넘치므로 안에는 튀지 않는 베이지 컬러의 니트를 매치해 균형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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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련미 글렌체크
글렌체크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매력으로 코트의 단골 패턴으로 등장한다. 백진희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기본 블라우스를 매치, 글렌체크 패턴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센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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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순정만화 핑크체크
핑크 계열의 색감이 부드럽게 믹스된 코트를 통해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소매 부분 한겹 둘러싼 디테일이 손목을 더욱 가늘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너는 브이 네크라인의 니트를 매치해 깔끔한 액세서리를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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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적인 느낌의 오렌지
당찬 면모를 보일 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코트를 활용했다. 강렬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너 맨투맨의 소매를 밖으로 빼낸 후 접어올려 연출, 손목시계를 돋보이게 해 더욱 지적이고 깔끔한 인상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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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아한 로브(가운)형
우수에 찬 눈빛에는 로브형 코트가 제격이다. 둥근 느낌의 부드러운 카라와 자연스럽게 흐르는 패브릭 주름에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허리를 묶어 몸의 실루엣을 드러내 여성스럽게 연출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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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화사발랄 옐로우
백진희 특유의 귀여운 표정과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앙증맞은 느낌을 한층 돋보이게 한 옐로우 코트. 독특한 짜임의 니트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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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청순단아 화이트
어른들 앞에서 혹은 청순하고 단아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은 날엔 화이트 컬러의 코트를 선택했다. 넓은 숄 카라 디자인이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만들어 여리여리한 느낌을 강조한다. 이너의 셔츠 아이템이 살짝 보이도록 연출해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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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묘한 느낌의 연보라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할 땐 파스텔 보라빛 색감의 코트를 활용했다. 특히 넓은 폴라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니트로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소매 역시 밖으로 빼어 말아올려 연출함으로써 네크라인과 통일감을 줬으며 마치 블라우스를 입은 듯 로맨틱한 느낌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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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트렌디한 핫핑크
유니크하고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건 핫핑크 컬러의 코트다. 색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화이트 이너와 블랙 컬러의 팬츠를 선택했다. 양말과 이너 니트의 컬러를 맞추고 별 패턴이 그려진 스니커즈를 더해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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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의 다채로운 코트 활용 법, 스타일링을 담당한 조보민 스타일리스트는 "캐릭터가 워낙 울고 쫓기는 등 힘들게 살아가기 때문에 의상으로라도 밝은 면모를 돋보이게 하고 싶었다. 코트 컬러가 어두울 땐 원색 이너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전한다. 이어 실용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최대한 일상에서 쉽게 소화 가능한 스타일로 입혔다. 또 겨울이라 보온성을 살림과 동시에 백진희가 워낙 마른 체형이다 보니 커버가 될 수 있는 오버사이즈코트를 주로 입었다"고 덧붙였다.(사진=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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