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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파파야 멤버 고나은이 15년 만의 추억의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나은은 2000년 1집 앨범 '동화'로 데뷔한 파파야의 멤버로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연기자로 변신, 2009년 '보석 비빔밥'을 통해 여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후난위성 TV '무신 조자룡'에서 유비의 부인이자 강한 성격의 유장부 손 부인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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