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고나은, 파파야 해체 이유 "두 사장님 사이가 안 좋아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7 07:39 | 최종수정 2016-01-27 07:40


'슈가맨' 파파야 고나은

그룹 파파야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프로듀서로 예능계와 음악계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유재환과 뮤지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쇼맨'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보컬 케이윌과 나윤권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슈가맨은 바로 '사랑 만들기'의 파파야였다. 막내 고나은이 출연해 멤버들의 근황과 활동 당시 이야기들을 전했다.

특히 고나은은 파파야가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속사에 사장님이 두 분이 계셨다. 두 분이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이런 느낌이었다"면서, "나은이와 저는 엄마 따라갔고, 은새는 아빠 따라간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나은은 "같은 소속사에 엄정화 선배님, 코요태 선배님, 이동건 선배님 같은 분들이 많았다. 저희한테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파파야를 슈가맨으로 내세운 유재석 팀의 케이윌과 유재환은 '2016 사랑 만들기'를 공개했다. 케이윌은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사랑만들기'를 새로운 느낌으로 열창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우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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