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임수향-신혜선-안우연 불꽃 삼각관계 예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1-27 09:3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KBS2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 측은 26일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의 삼자대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수향과 신혜선은 안우연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자연스럽게 웃고 있는 임수향과 달리 신혜선은 경직된 표정으로 안우연을 바라보며 애타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촬영에서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은 대본 리딩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음에도 오랜 친구처럼 살갑게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이들은 서로의 연기를 칭찬하다가도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연기 대립각을 세웠다고. 대본에도 나오지 않는 디테일까지 맞춰보며 열띤 토론을 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풋풋한 여대생으로 화사하게 변신한 임수향과 막내 여동생같이 순수한 매력의 신혜선, 그리고 두 여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안우연의 엇갈린 삼각로맨스는 설렘 반 안타까움 반의 아슬아슬한 청춘로맨스의 묘미를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 두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20일 오후 7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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