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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딸에게 시달리는 어머니의 사연에 방송인 이영자가 분노했다.
또한 "부부가 찜질방 갈 때마다 나를 데리고 간다"고 하자 MC 이영자는 "좋은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출연자는 "좋은게 아니라 딸 좀 보라고 데리고 간다. 용돈도 한 푼도 안 준다. 딸 시집 보내려면 멀리 보내야 한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자는 "자궁에 종양이 있어 수술을 했는데, 그때 마침 딸도 출산했다"며 "수술을 했음에도 '우유, 기저귀 좀 사달라'며 자기 집으로 부르더라. (딸이) 수술한 것도 안 물어봤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딸의 이야기에 분노한 이영자는 "내려와, 내려와"라며 에둘러 분노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광현, 김혜성과 그룹 VOS의 김경록, 포미닛 권소현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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