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안재모가 '극과 극' 카리스마 대격돌을 펼치며 심상찮은 첫 대면을 가진다.
장혁과 안재모의 '카리스마 대격돌' 장면은 지난 8일 경기도 남양주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촬영은 민영익 역의 안재모가 전격 투입된 이후 장혁과 처음으로 함께 촬영을 하게 됐던 상태. 안재모는 현장에 도착해 장혁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장혁 또한 기쁘게 맞아주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3살 터울의 형, 동생 사이인 두 사람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소소한 일상에 관해 담소를 나누면서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으로 돈독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자 '사극 본좌' 장혁과 '사극 고수' 안재모의 무결점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장혁과 안재모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데도 불구, 별다른 리허설조차 없이 척척 맞는 찰떡궁합을 선보였던 것. 두 사람은 눈빛에서부터 불꽃 튀기는 날카로운 대립각을 자연스럽게 펼쳐내며 단 한번의 NG없이 장면을 이끌어냈다.
제작사 측은 "장혁은 현재 권력의 핵심이라는 안재모를 만나면서도 조아리지 않고 뻣뻣하게 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라며 "민비 최지나의 총애 속에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안재모가 일개 객주인인 장혁과 어떤 관계를 이어가게 될지, 폭풍의 눈으로 등극하게 될 두 사람의 대면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33회분에서는 장혁이 촌각을 다투는 시급한 상황에도 쌀밀반출 현장을 고발, '조선 상권 사수'에 사생결단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34회분은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