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방송되는 <좋은 아침 - 왕영은의 마이 그린 라이프>에서는 부암동의 낡은 빌라를 화이트 빈티지 스타일로 리모델링한 홍유아씨의 집을 찾아간다.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등 많은 명산에 둘러쌓인 부암동은 서울에서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홍유아씨는 주변 환경에 매료되어 부암동에서 살기로 결정하고 지은 지 25년이 넘은 빌라를 매입했다. 그리고 기존의 올드했던 집 내부를 본인이 좋아하는 화이트 빈티지 스타일로 전체 리모델링해 꿈꾸던 로망을 현실화 시켰다.
집안 전체의 벽과 천장을 모두 화이트로 통일하고, 바닥과 가구는 원목으로 꾸며 포근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천장 가득 조명을 달아 온 집안이 밝은 빛을 따뜻하게 품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곳곳에 배치한 크고 작은 식물들은 원목가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특히 홍유아씨는 의류업에 종사하는 본인의 전공을 살려, 패브릭 제품들을 활용해 집안 분위기를 조성하는 팁을 전했다. 같은 디자인이라도 소재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쓰던 원단은 버리지 않고 항상 모았다가 적재적소에 활용한다고 한다. 니트부터 레이스, 프린트 원단까지 패브릭을 이용해 집안 분위기를 확 바꾸는 그녀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좋은 아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13년간 흔한 갈등 하나 없이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홍유아씨 고부 관계의 비결과 호랑이 병풀을 이용한 그녀만의 피부 관리법도 알아본다. 1월 26일 화요일 오전 9시 10분 방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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