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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암투병 사실을 알게됐다.
임산옥은 "산적 같은 마누라 두고 나가서 마음대로 살아 봐"라며 화를 냈고, 이동출은 "갈라서자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이에 임산옥은 "우리 나이에 황혼 이혼도 많다더라"라며 모질게 굴었고, 이동출은 "황혼 이혼? 아무리 만만한 이동출이지만 받아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마음대로 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동출은 "그게 정말이냐"라며 놀란 뒤, 찜질방에서 나왔지만 집으로 향하지 못한 채 제자리에 주저 앉아 "옥아"라고 절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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